금리의 영향

2024. 2. 29. 02:23주식/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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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특정 국가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해당 국가에 투자 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를 하기 때문에 많은 돈이 해당 국가로 이동하게 됩니다. 

환율에 대한 예시는 달러로 들겠습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게 되면 많은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위해 달러로 환전을 하게 될 것이고, 달러의 수요가 높아지게 되면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특정 국가의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해당 국가에 투자 수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를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돈을 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투자자들은 한국 보다 다른 나라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판단을 하고, 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의 돈으로 환전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원화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게 되면서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코로나 이후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마다 환율이 올라가고, 비 정상적인 값으로 환율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도 환율을 올리게 됩니다. 

 

예금 및 대출

예금, 적금 및 대출은 이자율로 보면 되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비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예금의 경우, 금리가 오르게 되면 예금에 대한 이자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는 경우에는 돈을 통장에 두는 것보다는 적금이나 예금에 돈을 넣은 것이 이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적금이나 예금에 대한 수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다른 투자 수단을 찾게 됩니다. 

 

대출의 경우, 금리가 오르게 되면 이자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집이나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매 달 내야 하는 이자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대출을 받는 것을 피하거나, 이전에 받은 대출을 빠르게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는 경우에는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이 적어지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 집이나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대출을 받아 다른 투자 수단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증권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이나 예금 등의 안정적인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주식과 같은 위험도가 있는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돈을 이동시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는 주식 시장의 수요를 감소시키고, 주가를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리 상승은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도 기업의 이익성을 악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채권이나 예금과 같은 안정적인 수익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주식과 같은 고위험 투자처로 돈을 이동시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는 주식 시장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 하락은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도 기업의 이익성을 개선시키고 결과적으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이자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부동산의 경우 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출을 사용하여 매매를 하는데, 이러한 대출 이자 비용의 증가는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고, 이는 결국 주택 구매를 미루거나 취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합니다. 따라서 금리 상승은 부동산 시장의 수요를 감소시키고,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이자 비용이 감소하게 됩니다. 대출 이자 비용의 감소는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며, 이는 결국 주택 구매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 하락은 부동신 시장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주택 가격 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비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나 집과 같은 큰 규모의 소비를 위해 대출을 받는 사람이 줄어들게 되고, 큰 규모가 아니어도 대출을 통해 소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커지게 되면서 소비를 줄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채권과 예금에 대한 기대 수익률이 높아게 되니 사람들은 소비를 하지 않고, 저축을 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나 집과 같은 큰 규모의 소비를 위해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대출을 받아 소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부감이 적어지게 되며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채권과 예금에 대한 기대 수익률은 낮아지게 되니 사람들은 저축을 하지 않고, 소비를 하게 되는 경향이 생깁니다. 

 

경기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대출 비용이 증가하게 되어, 개인과 기업 모두 대출을 통한 소비나 투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전체적인 경제 활동이 줄어들게 되어 경기가 둔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거나 경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는 경우, 대출 비용이 감소하게 되어, 개인과 기업 모두 대출을 통한 소비나 투자를 늘리게 됩니다. 이는 전체적인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게 되어 경기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경기 침체를 방지하거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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