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8. 03:44ㆍ주식/etc
현재 미국 금리입니다.
2022년 03월 16일에 0.25%에서 0.5%로 오르기 시작해서 2023년 07월 26일부터 현재까지 5.5%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금리 역시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오르기 시작해 현재 3.5%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란
금리의 한자 뜻을 풀이하면 金利 돈으로 이익을 본다는 뜻으로 돈에 대한 이자율이라는 뜻입니다.
정확한 사전적 정의에서
이자란 남에게 돈을 빌려 쓴 대가로 치르는 일정 비율의 돈
금리란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는 경우는 경기가 좋을 때, 혹은 인플레이션이 생길 때입니다.
경기가 좋으면 기업의 투자나 가계의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니 금리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둔화되면 기업의 투자나 가계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돈에 대한 수요가 적어지니 금리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으로는 성장률이 높은 나라의 경우 금리가 높고, 성장률이 낮은 선진국은 금리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성장률이 높아 금리가 높은 경우는 80년대의 대한민국이나 현재의 인도, 남미 등이 있고,
성장률이 낮아 금리가 낮은 경우는 현재의 대한민국, 미국 등이 있으며 -금리를 보여주는 일본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더 많은 이자를 받아야 같은 값어치를 하는 대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상황과 유사한 상황은 물가가 오른 경우입니다. 물가가 오르는 경우에도 같은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없어지는, 즉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니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는 경우네는 중앙은행이 경제에 돈을 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긴축정책을 쓰게 되면 금리가 상승합니다.
돈이 풍부하면 돈의 값어치인 금리가 내려가고, 돈이 적어지면 돈의 값어치인 금리가 올라갑니다.
복합적으로 금리가 내려갔다 오르는 경우는 코로나 상황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에서 많은 지원금을 풀면서 코로나가 심할 때는 낮은 금리가 유지되었습니다.
돈이 많이 풀리면서 기업은 투자를, 가게는 소비를 하게 되면서 자산 가격 거품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가 지난 현재는 고금리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2007년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입니다.
무리한 대출과 가게 부채는 2008년 심각한 경제 위기를 발생하게 만들었습니다.
금리의 종류
우선 기준 금리가 있습니다.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 금리로, 상단에 표기되어 있는 미국의 금리와 한국의 금리가 기준 금리 기준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금리는 대부분 기준 금리이고,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결정하게 됩니다.
명목 금리란 은행 같은 금융 회사에서 확인이 가능한 금리 입니다.
일반적으로 예금, 적금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금리는 명목 금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질 금리란 명목 금리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나머지 금리입니다.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값어치가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이 가능한 금리이기 때문에 금융 상품에 가입 시 중요하게 확인이 필요한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명목 금리가 3%인데 물가 상승률이 5%인 경우에는 나는 3%만큼의 이자를 받으며 돈을 받았지만, 실질 금리는 -2%로 내 돈의 값어치는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고정 금리란 말 그대로 금리가 바뀌지 않고 고정인 금리를 뜻합니다.
같이 사용되는 말로 변동 금리가 있습니다
변동 금리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리가 바뀌는 금리입니다.
예를 들어 예금, 적금 가입 시 5년 고정 금리에 가입하게 되면 기준 금리가 어떻게 바뀌어도 해당 기간 동안 금리는 일정하게 됩니다.
변동 금리는 기준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나의 상품의 금리 역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기준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고정 금리가 더 좋은 것이고, 기준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변동 금리가 더 좋은 것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시장 금리란 기준 금리를 제외한 모든 금리를 이르는 말입니다.
이러한 시장 금리의 경우 신용 등급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기준 금리가 같고, 명목 금리가 같아도 사람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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