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력 Gregorian Calendar
그레고리력의 역사와 배경고레고리력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태양력 체계로 율리우스력을 개선한 방식입니다. 율리우스력은 기원전 46년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도입한 달력 체계로, 1년을 365.25일로 계산하고 4년마다 윤년을 두어 오차를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태양년은 365.2422일로, 율리우스력은 매년 약 11분 14초씩 오차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차는 16세기에 이르러 약 10일 정도의 오차를 발생시켰고, 이는 부활절 날짜 계산에 문제를 발생시켰습니다. 교황 그레고리오 13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82년 10월 4일 다음날을 10월 15일로 지정하여 누적된 오차를 제거했습니다. 그레고리력 개정의 주요 원인천문학적 정확성 향상 : 율리우스력은 1년 길이(365..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