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지표 용어 정리

PER (Price to Earnings Ratio)

PER은 주가수익비율을 의미하는 말로 주식 투자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주가가 그 기업의 1년간 창출한 이익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ER이 낮다는 것은 주가가 그 기업의 이익 수준에 비해 저평가되었다는 의미이고, PER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의 계산 방법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눠 계산이 가능합니다.

기업의 주가가 50,000이고 주당 순이익이 5,000이면 PER은 10으로 계산 할 수 있습니다. 

 

즉, 해당 기업의 일정한 수입을 낼 때, 몇년 후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만큼 벌 수 있을지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12 ~ 18이 적정 평가라 보기는 하지만 이는 기업에 따라, 업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12 ~ 18을 평균으로 보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이 커질것이라 기대되는 기업의 경우 PER이 높게 평가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큰 성장이 어려운 제조업의 경우 PER이 상대적으로 낮고, 큰 성장이 가능한 IT, 바이오 기업은 PER이 높게 평가됩니다. 

(EX. 애플 PER : 34.64, 엔비디아 PER : 108.52, 구글 PER : 29.14, 마이크로소프트 PER : 45.09, 테슬라 PER : 41.36)

 

 

ROE (Return On Equity)

ROE는 자기자본수익률이라 칭하며 기업의 자기 자본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ROE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 계산이 가능합니다. 

ROE가 높으면 현재 기업이 자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투자자들이 매력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해당 기업의 경영 능력과 성장 잠래력을 좋게 보게 됩니다. 

 

ROE는 동종 업예과 비교를 하여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강한 기업을 보거나, 기업의 성장성과 기업의 경영진을 평가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업의 재무 구조와 자본 조달 방식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자본을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 자본 대비 순이익이 적어지기 때문에 ROE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주주환원(배당금)을 통해 ROE를 높게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ROA (Retuen On Assets)

ROA는 총자산 수익률이라 칭하며 ROE와 같이 사용되며, 기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ROA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눠 계산이 가능합니다.

ROA도 ROE와 유사하게 높으면 기업이 자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ROA의 경우 5% 이상을 적절하다 볼 수 있습니다. 

 

PBR (Price To Book Ratio)

PBR은 주가와 장부가치의 비율을 나타 재는 지표로 기업의 자산 가치 대비 고평가/저평가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한 지수입니다. 

PBR은 주가를 한주당 장부가치로 나눠 계산이 가능합니다. 

즉 실제 기업의 가치가 주가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 평가를 받는지 확인이 가능한 지수로서 1보다 낮으면 저평가, 1보다 높으면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이 높은 기업은 높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거나, 강한 브랜드 파워가 있거나, 높은 수익성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등의 특징이 있고.

PER은 동일 산업 내 경쟁기업을 비교하거나, 과거 PER을 분석하여 주가 변동 추이와 기업 가치를 판단하는 등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PER은 장부 가치 대배 주가 수준을 쉽게 파악하여 기업 가치 평가에 사용이 가능하거나, 동종 업계 간 기업 분석이 쉽거나 등 의 장점이 있지만,

회계 기준에 따른 장부가치 산정 방법의 차이로 인해 기업 간 어려운 단점, 무형 자산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여 실제 기업가치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