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8. 02:37ㆍ주식/국내 주식
워렌 버핏은 본인이 죽으면 본인의 재산의 90%를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S&P 500은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 500개를 추려서 만든 지수이고
인덱스 펀드는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펀드의 경우 펀드매니저가 운영하는 등 일반적인 사람들이 관여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와 유사하게 ETF가 있습니다. Exchange Traded Fund의 약어이며, 주식처럼 소액으로 매수,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합니다.
미국 상장 S&P 500
미국의 S&P 500 관련 etf는 보통 3가지 정도를 말합니다.
1. VOO : 존 보글의 Vanguard에서 운영하는 etf로 2023년 기준 순 자산(822.9B)이 다른 2개의 펀드의 합 보다 클 정도로 규모가 크니다. 수수료도 0.03% 정도이고, 배당률로 1.58%입니다.
2. SPY : State Street에서 운영하는 etf로 가장 오래된 etf로 유명합니다. 순 자산은 393.4B정도이고, 배당율은 1.55%인데 수수료가 0.09%로 가장 큰 편입니다.
3.IVV : Black Rock에서 운영하는 etf로 순 자산은 310.3B이고 배당율은 1.56%입니다.
4. SPLG : 해당 종목은 SPY의 축소 버전으로 다른 etf들은 400$ 이상의 가격을 하는 반면에 해당 etf는 50$정도로 더 적은 금액으로 투자하기가 쉽습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의 etf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소개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국내 상장 S&P 500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S&P 500관련 종목들은 KODEX, WOORI, TIGER, TIMEFOLIO, ACE, HANARO, KBSTAR, ARIRANG, KOSEF, SOL 등 다양한 회사에 있고, S&P 500에서도 산업재, 금융, 배당 귀족, 헬스케어, 선물 인버스, TR등 다양하게 나누어져 상장이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TR상품에 관련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etf에서 발생하는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배당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배당소득세 15.4%를 납부하지 않고,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2025년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 예정인데 해당 법이 실행됨에 따라 TR상품은 영향을 강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수적인 S&P 500를 제외하고 기본적인 S&P 500 관련 상장 etf만 정리해보겠습니다.
해당 자료들은 2024년 2월 08일 기준입니다.
종목명 | TIGER | SOL | KODEX(TR) | WOORI | KBSTAR | KOSEF | ACE |
운용사 | 미래에셋 | 신한 | 삼성 | 우리 | 케이비 | 키움 | 한국투자 |
시가 총액 | 24,722억 | 643억 | 7,683억 | 87억 | 2,696억 | 171억 | 7,679억 |
총 보수 | 0.07 | 0.05 | 0.05 | 0.05 | 0.021 | 0.021 | 0.07 |
실질적 총 보수 |
0.14 | 0.3956 | 0.099 | 0.1606 | 0.111 | 1.292 | 0.1398 |
해당 표에서 실질적 총 보수는 총보수에서 지정 참가 회사 보수, 동종 유형 총 보수 등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보스들을 모두 합한 퍼센티지이며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번드 보수 및 비용 관련 항목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각 종목 비교
종목 비교의 경우 시가 총액이 높거나, 실질적 총보수가 낮은 일부 항목을 추가적으로 비교하겠습니다.
TIGER, KODEX(TR), KBSTAR, ACE 4개의 종목에 대해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해당 자료들은 2024년 2월 08일 기준입니다.
종목명 | TIGER | KODEX(TR) | KBSTAR | ACE |
괴리율 | -0.03% | -0.01% | -0.01% | -0.01% |
추적 오차율 | 0.16% | 0.25% | 0.27% | 0.19% |
괴리율 : etf 실제 순자산가치와 시강에서 거래되는 공가 의 가격 차이를 의미하며 보통 낮을수록 좋습니다.
추적오차율 : 실제 순자산가치와 기준 가격과 해당 종목이 추종하는 기초지수 간 차이를 의미하며 낮을수록 SPY와 유사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괴리율과 추적 오차율도 지속적으로 변동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이전 수치들 까지 비교가 필요합니다.
미국 상장 종목들이 수수료도 가장 낮고, 국내 상장 주식과 비교되는 종목도 SPY로 미국 주식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상장 etf를 구매하면 분배금에 따라 배당소득세(15.4%)와 매매 차익에 대해서도 배당소득세(15.4%)를 과세됩니다.
또한 1년에 매매차익이 2000만원이 넘을 시 종합소득세가 과세됩니다.
하지만 미국 상장 종목을 직접 구매하게 되면 배당금에 대해 배당 소득세(15.4%)는 동일하게 과세되지만 종목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22%)가 과제됩니다.
추가적으로 국내 종목과 다르게 매매차익도 250만원까지는 비과세가 되어 250만 원이 넘어가면 과세가 들어갑니다.
위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국내 상장 종목을 구매할 지, 해외 상장 종목을 구매할지 결정하게 되며,
연금계좌를 통한 구매의 경우 해외 상장 종목을 직접적으로 매수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국내 상장 종목을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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