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구분하는 칼라 표현(Collar)
칼라(Collar)는 옷깃을 의미하는 단어로, 특정 직업군 종사자들이 주로 입는 옷의 색상을 통해 직업을 분류하는 표현 방식입니다. 이는 단순히 색상(Color)과는 다른 개념으로, 직업적 특성과 사회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이러한 칼라 표현들은 시대에 따라 진화해 왔으며, 각각의 용어는 흥미로운 역사적 배경과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 칼라 (Bule Collar)화이트 칼라와 같이 칼라 분류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블루 칼라는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생산직 노동자를 지칭합니다. 미국의 어원학자 Barry Popik에 따르면, '블루 칼라'라는 용어는 1924년 미국 아이오와 주 앨던에서 발간된 Times 신문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이 표현은 '화이트 칼라'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했..
2025.04.03